가끔..
춘천을 경유해서 갈일이 생겨..
집에 필요한 와인이나 위스키가 필요할 때는
목록을 기록해 놨다가...
춘천 세계주류마켓에들려 구매하곤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경유도중 들렸지요...
간혹 행사를 하는 것 같은데.. 날짜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물건도 정확한 날짜에 들어오는게 아니라
수입 일정에 따라 다르게 입고를 한다니..
원하는 술은 운이 좋아야 득템 가능하지요..
ㅎㅎ 하지만 오늘은 득템했죠..
발베니 싱글배럴과
발베니 캐리지언 캐스크...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강아지 모형이 있어요..
이 공간은 럭셔리 주류공간
이미 완판되어서 품절된
상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너무 너무 비싸서 있어도
못산다는.ㅋㅋ
우울함..
와인 종류가 가장 많았어요..
데일리와인부터 아주 고급 비싼와인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우선 와인에 대해 아주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아서.. 일단 먹어본 것을
위주로 선택하고..
추가로 새로운 것에 도전...
들릴때마다 와인은 두종류씩
구매를 한답니다..
오늘은 콥케 포트 루비파인
이미 맛있게.먹은 와인이라
꼭 쟁겨놓고
먹고 싶어서..
언능 챙겼지요..
다양한 와인들...
콥케 루비파인 와인은
정말 달달하니 맛있어요..
도수 19.5%
ㅎㅎ 조금 센데
달달해서 취하는 줄
모르고 먹어요..
그래서 그냥 하루 딱 한잔만
먹기로.. 아까워요..
가격은 ₩ 25500원이예용.
술 가격은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니 그건 참고해서 구매하세요...
스파클링와인 진열대
요긴 위스키
오우.. 너무 많은 종류의 위스키들...
각각 취향대로 즐기겠죠..
하이볼을 하기 위해
버번위스키 와일드터키 101
한병 챙기고...
신랑은 발베니에 눈이.확....
가는 바람이...남아 있는 발베니를
득템..
얼마나 기뻐하는지
몰라요..
아이들 같은 느낌.
사고 싶어 하는게 너무 많아서
언능 데리고 나오고 싶었어요..
특히 아래 발베니 레어 메리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을 때는
진짜......
레어메리지는 탐이 났으나
너무 고가라 눈팅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많이 아쉽죠..
하지만 금액이 금액이다 보니 쉽사리
건들수는 없는 물건이죠..
계산대 근처 미니어처들을 모아놓은 수납장..
너무 귀엽고 앙증맞거라구요..
기념으로 사고 싶은게
몇개 있었으나
이번 쇼핑은 발베니로 인해 과다한 지출이
있었으므로 통과...
하고 목적지로 행했죠...
가끔 들리는 곳이지만
무리하게 구매하지 않는다면
여행삼아
다녀와도 좋은 곳인것 같아요..
전체 규모가 큰지라.. 옆에 커피와 와인 전시장.
카페 등도 있어요..
시간되심 아님
춘천을 지나가실 일이 있으실
경우 한번 들려보세요.~
주변에 반품마켓이라는 곳도 있어
20~80% 할인 하더라구요...
다음엔 주류마켓 들리고 난 후
반품마켓도 들려서 득템할게
뭐 있나 봐야겠어요..
혹시 반품마켓도 다녀오게 되면
자세한 후기 올려드릴께요.